회사 다니며 부업한 소득이 있다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입니다. 홈택스로 누구나 쉽게 신고하는 방법부터, 실제 입력 시 주의사항까지 확실하게 알려드립니다.
첫 종합소득세 신고, 이게 제일 헷갈립니다
24년 연말정산은 이미 끝났습니다.
하지만 6개월간 편의점 알바를 하셨다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회사 급여 외의 추가 소득이 생기면
‘종합소득세’로 따로 신고해야 합니다.
“회사에서 이미 세금 냈는데요?”
“3.3% 원천징수면 끝 아닌가요?”
이런 오해, 매년 수만 명이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5월에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홈택스 종합소득세 신고, 이렇게 시작하세요
홈택스에선 누구나 온라인으로 신고 가능합니다.
아래 순서만 잘 따라오시면 어렵지 않습니다.
1. 홈택스 접속 및 로그인
-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 접속
-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으로 로그인
2.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바로가기] 클릭
- 메인 화면 상단 배너에서 바로 진입 가능
3. 신고 유형 선택
- ‘정기신고 작성’ → ‘근로소득’ 클릭
4. 소득 내역 확인 및 입력
- 회사 소득: 자동 반영 (연말정산 완료 기준)
- 편의점 알바 소득: 직접 추가 입력 필요
→ 사업자등록번호, 근무기간, 지급액 입력
5. 경비율 선택
- 단순경비율로 진행하면 간단
- 필요경비가 없다면 별도 증빙 없이 가능
6. 세액 확인 및 제출
- 납부세액 자동 계산
- ‘전자납부’ 또는 ‘납부서 출력’ 후 은행 납부
알바 소득은 근로소득일까? 여기서 많이 막힙니다
편의점 알바를 4대보험 없이 했고,
매달 3.3% 세금을 떼고 받았다면?
이건 ‘근로소득’이 아닌 ‘사업소득’ 또는 ‘기타소득’으로 분류됩니다.
이 경우 신고 안 하면 추징될 수 있습니다.
만약 편의점에서 근로계약서를 쓰고 4대보험 가입했다면
회사 소득과 마찬가지로 근로소득으로 자동 반영되므로
홈택스에서 확인만 하면 됩니다.
반면, 알바 명의로 수당을 받았고 3.3% 원천징수라면
반드시 수기로 입력해야 합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시 주의할 점
- 기한은 5월 31일까지입니다.
신고·납부 둘 다 마감입니다. - 미신고 시 최대 20% 가산세가 부과됩니다.
납부 금액이 없더라도 신고는 필수입니다. - 환급 대상일 수 있습니다.
3.3%로 미리 떼인 세금보다 실제 낼 세금이 적으면
차액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 홈택스 내 [지급명세서 조회]에서
이미 국세청에 보고된 알바 소득이 있는지 확인 가능합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많이 하는 질문들
종합소득세 신고 안 하면 어떻게 되나요?
가산세가 붙고, 국세청에서 추징 통보가 옵니다.
연말정산 했는데 왜 또 신고하나요?
연말정산은 회사 급여만 해당, 다른 소득은 별도 신고입니다.
편의점 알바는 근로소득 아닌가요?
4대보험 없고 3.3% 떼었다면 사업소득으로 분류됩니다.
소득이 적어도 신고해야 하나요?
다른 근로소득이 있으면 금액과 상관없이 합산 신고해야 합니다.
환급도 가능한가요?
3.3% 원천징수보다 세금이 적게 나오면 환급됩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핵심은 이겁니다
회사 외 소득이 있다면
5월 31일까지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홈택스에서 직접 입력하고 확인만 잘 하면
누구든 쉽게 끝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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